• ▲ 2017제천국제한방엑스포 집행위가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있다.ⓒ제천시
    ▲ 2017제천국제한방엑스포 집행위가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있다.ⓒ제천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집행위원회가 엑스포 개막 300여일을 앞두고 21일 충북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집행위 구성 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위사무국과 엑스포 주관 대행사로부터 행사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해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엑스포 집행위원회는 조직위원회의 실무기구로 지난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도내 주요인사 15명으로 구성했으며 이근규 제천시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근규 집행위원장은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한방바이오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 간 거래를 통해 한방바이오기업들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한방천연물 산업육성 기반을 다져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준비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방바이오산업 중심 제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유치, 제천이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한방특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사무국에 주문하고 집행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 동안 한방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련 학술회의 등이 열리는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