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림여중 학생과 교사가 숲 감성형 힐링캠프에서 서로의 행복을 충전하고 있다.ⓒ제천의림여중
    ▲ 의림여중 학생과 교사가 숲 감성형 힐링캠프에서 서로의 행복을 충전하고 있다.ⓒ제천의림여중

    충북 의림여자중학교 Wee클래스는 17, 18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군 미리내 캠프장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숲 감성형 힐링캠프’를 가졌다.

    이번 힐링 캠프에는 1학년 희망 학생 30명이 참여해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해 ‘심쿵! 새로운 나’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1박2일 동안 숲과 자연 속에서 △행복충전 △셀프 카운슬링 △숲속의 작은 세상 △나이트 워크 △개별난화컬러링 △자연예술 등 숲 감성형 활동을 통해 축적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신의 긍정적인 내면의 힘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힐링 캠프에 참가한 송민주 학생(1년)은 “학교 교실을 떠나 숲 속에서 친구들과 웃으며 즐겁게 체험하고 나이트 워크를 통해 혼자서도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문화·복지 등의 필요한 자원을 집중 지원,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꿈을 키우며 행복한 교육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한 통합지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