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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 김 이사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충북대
충북대학교가 16일 교양강좌 ‘21세기의 삶과 미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스티브 김 초청 옴니버스 강연회’를 가졌다.
충북대 개신중점강좌인 ‘21세기의 삶과 미래’는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개설됐다.
이날 강연에는 네트워킹 시스템 개발 회사 자일랜(Xylan Corp.)을 창업한 뒤 1999년 프랑스 알카텔(Alcatel)사에 20억달러에 매각해 ‘아시아의 빌 게이츠’라고 불리는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 김 이사장(Steve Y. Kim·한국명 김윤종)을 초청해 열띤 강연이 진행됐다.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 김 이사장은 자신의 부와 성공을 고국에서 쓰고자 2001년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을 설립하고, 한국을 비롯해 중국 연변, 북한, 방글라데시 등에서 장학, 복지사업, 복지관 수탁운영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스티브 김 이사장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전략을 보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따라서 충북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성, 재능, 문제해결능력, 자신만의 스토리 등 열정적인 실행력으로 자신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에서는 유명 인사의 강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자아성찰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교양인의 파노라마’, ‘21세기의 삶과 미래’, ‘청렴으로 가는 길’ 등 충북대 개신중점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