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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충남도에 장학금 4900만원을 기탁했다.오상영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17일 충남도를 방문,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김명숙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상임이사에게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4928만8251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KEB하나은행이 충남사랑적금 평균잔액의 0.1%를 충남인재육성 기금으로 기부하는 정책의 일환으로써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학생들의 꿈을 위해 교육기부문화를 실천했다.
오상영대표는 “KEB하나은행이 충남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나눔의 금융’을 통해 충남발전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승욱 부지사는 “충남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인재양성에 KEB하나은행이 따뜻한 정성으로 함께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기금은 ‘공동체가 키우는 충남인재, 인재가 키우는 충남’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2월 26일 충남출신의 대학생들에게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비 경감을 위해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서울학생기숙사 건립특별기금 1억원 기탁을 비롯해 지난해 충남사랑 적금을 이용한 장학기금 1246만4000원, 충남사랑장학적금 3000만원을 충남도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는 등 충남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