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시장과 수습사무관들이 제천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시장과 수습사무관들이 제천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15일 중앙부처 5급 공채 수습 사무관 1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시정현안과 제천시의 미래와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초청은 중앙부처에 근무 예정인 수습사무관에게 제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문화·관광·교통의 도시 제천의 비전을 알려  제천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미래의 중앙부처 협력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근규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이제 곧 공직을 시작하는 만큼 제천시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길 바란다”며 “이번 현장견학이 생생한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정부의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될지를 경험하고 생각해보는 좋은 경험이 돼 국민에게 봉사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수습사무관들에게 제천의 지리·문화적 환경을 설명하고 지방 현장행정의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한방산업의 메카도시로서의 제천의 비전, 의림지 관광과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등의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수습사무관들은 “제천시가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개최하고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의 면모를 보며 지자체의 발전상을 보고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제천을 잘 이해하고 선진 지방행정을 익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