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짐프필름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시나리오 구성에 따라 촬영실습을 하고 있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 짐프필름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시나리오 구성에 따라 촬영실습을 하고 있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짐프필름스쿨’이 현재 촬영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최종 상영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짐프필름스쿨은 지난 10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모두 10주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짐프필림스쿨에는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이무영·김경형 등 영화감독과 심현정·강동헌 영화음악감독 등이 함께 해 영상의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촬영은 10주간의 교육 기간 중 6∼7주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9명이 두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작품의 △시나리오 구상 △섭외 △현장 진행 △촬영 △편집까지 모두 참가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되는 짐프필름스쿨은 지난 주말까지 진행 된 촬영 후, 후반 작업 및 편집을 거쳐 다음달 초 최종 상영회를 가지게 된다.

    짐프필름스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내년에 펼쳐지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기간 중 상영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영화제 개막식 초청 및 ID카드가 제공된다.

    올해 첫발을 내딛은 짐프필름스쿨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JIMFF 동네극장·상영회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 창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