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지리정보 데이터 연계, 수요자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종다리’ 출품
  • ▲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교통대 학생들.ⓒ한국교통대
    ▲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교통대 학생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행정학과(학과장 김태진 교수) 황세영 학생 등 4명이 ‘2016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 △황세영 △김건웅 △박인선 △형수빈 등 4명이다.

    이들은 이번 경진대회에 품종 정보 데이터와 지리정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품정 추천 어플리케이션 ‘종다리’를 공동으로 출품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시상금 200만원도 함께 받았다.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가해 서비스개발·아이디어 기획부문이 출품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모두 10개 팀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에 따른 농림축산식품 분야 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해 대국민 관심과 참여를 확산키 위한 것이다.

    김태진 교통대 교수는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대학생, 1인창업자, 기업 등 공공데이터에 이용한 서비스 모델 발굴에 활용될 수 있길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