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강유역환경청
    ▲ ⓒ금강유역환경청


    충남 논산시가 ‘2016년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10일 올해 금강수계관리기금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 결과 논산시(1위)와 전주시(2위), 대덕구(3위)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한 논산시는 하수관거 등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사항에 효율적으로 대처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도랑살리기사업에서 마을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기금사업을 홍보한 점도 1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3위의 대전 대덕구는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성과계획, 사업관리, 성과목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한편 올해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예산은 1248억원으로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의 경제적 지원과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 수질보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