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미나에 참석한 이근규 시장, 김정문 의장, 사회복지사 등이 복지자원 활성화 강의를 듣고 있다.ⓒ제천시
    ▲ 세미나에 참석한 이근규 시장, 김정문 의장, 사회복지사 등이 복지자원 활성화 강의를 듣고 있다.ⓒ제천시

    충북도 사회복지사협회와 제천시희망나눔콜센터가 공동 주관한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8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복지정책을 확인하고 지역의 숨은 복지자원을 발굴해 활성화하는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는 황명구 충북도사회복지정책보좌관의 ‘우리나라 사회복지 현황과 지역복지의 과제’ 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충북공동모금회 모금 및 배분현황, 제천시 긴급지원 및 복지사각지대의 대응을 설명했다.

    이어 △제천시 민관기관의 후원 현황과 제언 △후원자가 바라보는 복지자원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가 바라보는 복지후원금 동원 현황과 활성화 등 모두 6개의 주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소외된 이들이 없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권리에 대해 각 개인들의 이해가 폭넓게 통용되며 특정 계층에게 정책이 편중되지 않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 영역의 협력이 잘 이뤄지는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갖춰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지자원의 발굴과 활성화, 나눔과 실천의 복지모델 개발을 통한 주민공동체 형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