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진행된 ‘2016 대전패션컬렉션’의 한 장면.ⓒ대전시
    ▲ 4일 진행된 ‘2016 대전패션컬렉션’의 한 장면.ⓒ대전시

    대전 패션산업의 미래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2016 대전패션컬렉션’이 4일 패션업계 종사자, 패션학계,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5회를 맞은 ‘2016 대전 패션컬렉션(DFC)’에서는 패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 140여 작품과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정훈종, 이상봉, 장광효, 신장경, 박종철 디자이너의 작품 70여벌을 만나볼 수 있어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웨딩, 캐주얼, 스포츠웨어, 란제리까지 다양한 컨셉의 신진 디자이너 작품들이 선보여진 ‘대학교 연합패션쇼’와 한글패션으로 유명한 이상봉 디자이너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5인의 새로운 시즌 작품들을 대전에서 처음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패션컬렉션의 성공적 개최로 대전패션문화에 관심과 이러한 노력들이 산업융성의 마중물이 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전패션컬렉션이 시민의 문화 향유 아이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