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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면 현장순회 간부회의를 마친 이근규 시장(왼쪽)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제천시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3일 송학면을 찾아 주민여론을 직접 듣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순회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근규 시장 주재로 시청 간부공무원, 송학면 기관·단체의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송학면의 주요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주제는 △장사시설 주변마을 지원사업 현황 △점말동굴 관광화 사업 △송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3가지로 각 주제의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방문 이후에는 송학면 회의실에서 테마 회의를 진행하고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민·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해 주민에게 시기적절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점말동굴을 제천의 역사문화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주민 간 갈등을 보였던 화식한우영농조합을 방문해 “최고의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간 분쟁을 보였던 주민들의 해묵은 감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제천시는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본청에서 진행해 왔던 간부회의를 매월 목요일 격주로 각 읍면동을 찾아 현장순회하며 열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한수면에서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순회 간부회의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