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4-H, 나란히 대상 받았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한국4-H 본부가 주최한 제18회 한국4-H중앙연합회에서 충남4-H연합회 소속 청년과 학교가 나란히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일 열린 한국4-H중앙연합회 시상식에서 강의준 충남4-H연합회 직전회장이 청년4-H부문에서, 서산 서일고가 학교4-H 부문에서 각각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서일고와 강 전 회장을 비롯, 10개 학교와 청년 9명, 지도자 4명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청년4-H 부문은 충남이 4년 연속 대상을 수상, 충남 4-H의 위상을 대외에 과시했다.

시상식에서 4-H 육성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한 도 농업기술원 정대영 기술지원과장은 “청년4-H와 학교4-H 부문 모두 전국 최고에 오른 것은 충남4-H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4-H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4-H 대상은 ‘지·덕·노·체’의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학교와 청년,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