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희정 도지사가 1일 충남도 전국체전참가선수단 해단식을 마친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 안희정 도지사가 1일 충남도 전국체전참가선수단 해단식을 마친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최선 다한 선수들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 2위에 오른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및 우수선수·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우수경기단체와 메달 획득 선수 및 지도자 461명에 대한 공로·감사패가 전달됐다.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MVP는 논산시청 롤러팀 송병우, 박도봉, 엄한준, 류헌규 선수에게 돌아갔다.

  • ▲ 안희정 도지사가 1일 전국체전참가선수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충남도
    ▲ 안희정 도지사가 1일 전국체전참가선수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우수경기 단체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종목인 카누(협회장 박도희) 등 8개 종목 △종합 2위를 차지한 탁구(협회장 김영범), 조정(협회장 박종완) △종합 3위를 차지한 축구(협회장 양춘기) 등 6개 종목이다.

    충남도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1801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금메달 71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129개를 획득해 5만 8422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안희정 지사는 최선을 다해 충남의 저력을 발휘하고 도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체육활동 육성·지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안 지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1800여 선수와 임원 모두가 힘을 내서 좋은 경기결과를 도민에게 선사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활력의 원천으로서 체육이 자리매김하는 데 충남도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