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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한국 패션산업의 미래를 주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신진 디자이너와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16 대전 패션컬렉션(DFC)’을 3일 호텔ICC에서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대전 지역 의류․의상 관련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 연합패션쇼’와 정훈종, 이상봉, 신장경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대전 패션컬렉션은 대전대, 보건대, 충남대, 한남대의 패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작품 100여벌을 선보이며 출품된 학생들의 의상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대전시장상 및 진흥원장상 등을 받는다.

    특히 이번 패션컬렉션에는 정훈종, 이상봉, 장광효, 신장경, 박종철 등 국내 정상급 프로디자이너들의 작품 50여벌도 갈라쇼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도 ‘전국대학생패션연합 OFF’의 오프닝 패션쇼, 직접 제작한 다양한 패션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팝페라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신진 디자이너와 패션업계의 선봉에 있는 프로 디자이너들이 함께 대전 패션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