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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GS홈쇼핑과 ‘주유소 안심택배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하고 오는 31일부터 배송지 자동입력 주문서비스를 시행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GS SHOP에서도 대전시 주유소 안심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협약은 그동안 주유소 안심택배이용 시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주유소 안심택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GS홈쇼핑을 통해 온라인 주문서를 작성할 때 주유소 주소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화면에서 ‘안심택배함’을 클릭해 원하는 택배함 배송지를 선택하면 자동 입력돼 주문이 완료된다.

    시는 10월부터 관내 7개소(88개함)에 ‘주유소 안심택배함’을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인근 주유소 안심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택배 도착알림(SMS)문자를 받고 48시간 이내에 택배함에 가서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물품을 찾으면 된다.

    또한 ㈜GS홈쇼핑은 다음달부터 방송 및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 안심택배서비스 이용안내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면홍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주유소 안심택배서비스는 짧은 기간 동안 100여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정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이용 편의를 위해 타 온라인 쇼핑몰과도 협약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