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명대 학생들이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취업상담회에 참가한 모습.ⓒ세명대
    ▲ 세명대 학생들이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취업상담회에 참가한 모습.ⓒ세명대

    세명대학교는 내달 1∼3일 재학생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1회 취·창업주간 행사( 쇼 미 더 취업)’를 대학 학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쇼 미 더 취업’에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세명대를 찾아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기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이어지게 된다.

    취업행사에는 LG그룹, 국민은행, 한불화장품(주), ADT캡스 등 12개 국내 유수기업이 참가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하얏트호텔, 기업은행, 금강제화, KD운송그룹 등 15개 기업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랜드, 하얏트호텔 등 5개 기업은 행사장 현장에서 입사서류를 제출받아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세명대는 가상 기업 (주)세명의 인재를 뽑는 모의채용과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재학생의 취업·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창업경진대회를 연다.

    대학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등 경진대회에 상금 300만원도 내걸었다.

    이와 함께 각 분야에서 세명대를 빛내고 있는 동문들과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콘서트, 취업 전문가가 전하는 국내·해외취업, 창업 특강도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고용노동부, 제천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캘리그라피 △취업컨설팅 △청년고민상담 △네일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박상봉 세명대 취업지원처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취·창업 주간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취업 마인드 제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