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마이스터고 산업수요맞춤형 인재개발 주제 직업교육 연수 가져
  • ▲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의 직업전문가가 26일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견학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의 직업전문가가 26일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견학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충북 음성군 소재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의 한국형 마이스터고 인재개발 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의 직업전문가가 방한해 직업교육 연수를 가졌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몽고,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유네스코 등 11개국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아시아 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 직업교육훈련 전문가 및 정책입안자의 역량개발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년고용 가능성 제고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이란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 중인 국제 워크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글라데시 Raju Muhammad Shahidul 박사 외 10명의 방문단은 반도체 생산장비가 설치된 클린룸 실습실을 견학하고 한국형 마이스터고의 산업수요맞춤형 인재개발을 주제로 직업교육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또한 이들은 학교와 우수기업과의 산학협력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마이스터고 학생선발, 선취업후학습 제도, 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으며 반도체 클린룸 실습실의 모듈 실습기자재 개발 및 활용, 보조교재 개발 과정을 벤치마킹했다.

    김수태 교장은 “이번 방문으로 한국형 마이스터고의 우수 사례를 제시하게 돼 국가 이미지의 우호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