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원대 운동재활과 학생들이 각 운동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목성균 기자
    ▲ 대원대 운동재활과 학생들이 각 운동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목성균 기자

    대원대학교 운동재활과(학과장 이연숙)는 21일 대학 연구관 3층에서 교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캡스톤디자인 및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생활의 기적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운동재활과 2학년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수행 기술 습득과 운동재활과 관련된 전공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NCS기반교육 과정운영을 통한 학생직무능력 성치도 평가를 겸한 경진대회에는 6개 팀이 4∼6명씩 한 팀을 이뤄 9개월 동안 일반인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간단히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생활의 기적팀’이 유연성 및 근력 강화 운동 매뉴얼로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자가근막 운동 매뉴얼을 선보인  ‘재활은 생활팀’이, 3위는 다이어트 및 근육량 증가를 위한 파트너십 트레이닝을 발표한  ‘지금은 헬스시대’가 각각 입상했다.

    발표와 시연 등에서는 박병건 학생이 개인 우수상은 차지했다.

    학생들은 운동효과를 제시한 매뉴얼로 △간단기구 운동 △맨몸운동 △자가근막 이완운동 △덤벨과 바벨 이용 운동방법 등을 작성해 발표하고 팀별로 시연도 벌였다.

    이밖에도 △관절근육 상해예방(근육이완) 통증 개선을 위한 효과 △5분 운동법과 부위별 근력 운동을 통한 신체 발란스 효과 △걷기운동을 통한 장년층 주요 질병개선 운동 등이 발표됐다.

    이연숙 운동재활과 학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건강증진과 헬스케어, 힐링·재활분야의 전문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바른 인성과 전문기식을 겸비한 우수한 운동재활 전문가 양성에 지원과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