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식 기자
    ▲ ⓒ김동식 기자

    청명한 가을날씨가 계속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은 곳곳에 곱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겠다.

    주말인 15일 충북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청주기상지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1도, 충주 9도, 추풍령 8도 등 7~1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4도, 충주 25도, 추풍령 22도 등 22~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휴일인 16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5도, 충주 12도, 추풍령 11도 등 11~1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8도, 충주 20도, 추풍령 16도 등 16도에서 20도가 되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대전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0도, 세종·천안·홍성 8도, 보령 12도, 서산 11도 등 7~1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서산·홍성·보령 25도, 세종·천안 24도 등 24~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m, 먼바다 0.5~1.0m로 일겠다.

    휴일인 16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에 남서쪽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차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 14도, 세종 12도, 천안·서산·홍성 13도 등 11~1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서산·홍성·보령·천안 18도 등 17~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0m,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오는 1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