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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14일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파워큐브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약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의 보급을 활성화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기환경을 통한 ‘전국 최고의 대기질 청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및 충전소의 보급 확산을 위해 공공 급속충전소 보급, 공동주택에 대한 전기자동차 홍보 및 교육, 공동주택 내 충전소 설치 지원, 이동형 충전기 보급 등의 내용을 추진한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를 통해 미래 성장산업인 친환경 전기차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전 실현에 일보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구매 시 대당 17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와 별도로 충전기 및 설치 비용(완속형 400만원, 이동형 8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