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12일 ‘대전곤충생태관’ 개관식을 가졌다.ⓒ대전시
    ▲ 대전시가 12일 ‘대전곤충생태관’ 개관식을 가졌다.ⓒ대전시

    대전시가 12일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에서 ‘대전곤충생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006㎡의 규모로 홍보관, 유리온실, 교육 체험실, 사육실, 연구실 등을 갖췄다.

    이곳은 학습·애완곤충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곤충별 최적의 생육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사육실은 다양한 곤충사육을 통해 곤충사육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봄에는 나비, 여름에는 반딧불이, 가을에는 귀뚜라미를 테마로 계절별 특별전도 가질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곤충생태관이 시민들에게 곤충체험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동심의 추억을 되찾는 친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힘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