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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이 자연과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국비 60%, 도비 12%, 군비 28% 등 총 183억원이 투입돼 자전거도로, 교량, 출렁다리, 데크로드 등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역사테마공원~진천교(백악관장례식장)까지 약 2.7㎞의 하천이다.
이곳은 지난해 9월에 착공해 현재 2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수변환경과 다채로운 피크닉장소, 여가활동 장소, 산책로 및 야외무대, 스탠드광장 등을 조성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편히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생거진천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