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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응급상황 대치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탁양주)가 11일 오후 증평캠퍼스에서 ‘제10회 생명의 별 학술제’를 개최하고 외상처치 시연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있은 학술제는 응급구조학과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대량재해 모의훈련을 통한 응급상황의 간접체험과 응급구조사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김영호 총장과 김충식 충북소방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생명의 별 선서식 △대량재해 시연 및 훈련보고 △외상처치 시연 등이 진행됐다.
2∼3부 행사에서는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특강 및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의학적 지식들을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적용사례를 시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영호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응급의료에 대한 지식을 알고 우리 모두가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가족과 이웃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