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 파행…“사퇴 vs 강행” 충돌청주시, 9년 답보 전통공예촌 시행사 지정취소…공영개발 전환‘해수부 부산 이전’ 우려 확산…‘행정수도 세종’ 국가균형발전 실효성 논란대전 디오토몰 재인가 ‘충돌’…유성구 “행정처분 검토” vs 조합 “가처분 신청 추진”당진 송산에 종합병원·자사고 들어선다…충남도‧당진시, 현대제철과 협약
  •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열렸지만, 각종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고 자질 논란만 남긴 채 파행 끝에 마무리됐다. 청문회 전부터 김 후보자의 재산 증식 의혹 등이 이어졌으나 증인과 참고인 없이 청문회가 진행된 데다 김 후보자가 관련 자료제출을 거부하면서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증인과 참고인 없이 총리 인사청문회가 열린 것은 2000년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위해 착석해 있다.ⓒ이종배 의원 페이스북 캡처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열렸지만, 각종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고 자질 논란만 남긴 채 파행 끝에 마무리됐다. 청문회 전부터 김 후보자의 재산 증식 의혹 등이 이어졌으나 증인과 참고인 없이 청문회가 진행된 데다 김 후보자가 관련 자료제출을 거부하면서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증인과 참고인 없이 총리 인사청문회가 열린 것은 2000년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위해 착석해 있다.ⓒ이종배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 파행…의혹 해소 못한 채 민주당 단독 의결 가능성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증인과 참고인 없이 파행 끝에 마무리됐다. 김 후보자는 재산 증식 의혹과 ‘배추 농사’ 투자 논란에 대해 “정치 검사의 조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사퇴를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 7월 4일 이전 단독 의결을 예고했다. 증인 없는 총리 청문회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검증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전 관저동 아파트, 공정률 40% 단계서 자체 시험 통해 하자 ‘발견’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건설 중인 한 아파트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기준 미달이 발견돼 철거가 진행 중이다. 시공사는 지난 4월 자체 품질시험에서 지하주차장 등 4~5곳에서 설계 기준 35MPa에 못 미치는 20MPa 수준의 강도 미달을 확인했다. 서구청은 건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전수조사를 지시했고 시공사는 해당 시설을 재시공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던 이 아파트는 공정률 40% 상태에서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다음은 2025년 6월 26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 ‘배추밭 2억 투자-장모 2억-나랏빚’ 논란만 남긴 김민석 청문회 [동아일보]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
    野 “현금 6억 장롱에 쌓아둬” 언급에… 金 “제2의 논두렁 시계 프레임” 역공
    ‘배추농사 투자 月450만원 수익’에… 野 “300평에 석달하면 370만원”
    野 “자료 내야 복귀” 청문회 파행

    – 국회 온 송미령 “농망법 표현 사과…새 정부 국정 철학 맞추겠다” [한겨레신문]
    농해수위서 “쟁점 법안 전향적 검토”

    – “무자료 총리” vs “털릴 만큼 털렸다”…김민석 자료제출 공방 [조선일보]

    – 김용현, 석방 3시간 전 재구속…특검, 외환 의혹 수사 속도 낸다 [중앙일보]
    法 "증거인멸 우려" 영장 발부…‘北 공격 유도’ 의혹 수사 대상

    – 김용현, 구속 만료 3시간 앞두고 추가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조선일보]

    – 법원, 尹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오전 출석 요구“ [조선일보]

    – 조현, 배우자 투기 의혹에 “횡재했지만 투기는 아니다” [동아일보]
    외교장관 후보자, 한남뉴타운 지정 직전 매입 해명
    “재개발 예정 다 알려져…주택은 비싸 도로 산 것”

    – 이장우 대전시장-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면담 “해수부 이전은 졸속” [충청투데이]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 졸속 추진, 행정 효율성 우려 공감

    – ‘해수부 부산 이전’ 우려 확산 [대전일보]
    ‘행정수도 세종’ 국가균형발전 상징성·실효성 논란
    지역 30만→320만 이전, 균형발전 기조와도 달라
    중앙부처와의 협업 저하…정책 조율성 저하 우려
    10여 년 만에 다시 이전 따른 행·재정적 낭비 지적도

    – “해수부 이전은 졸속” 김용태, 충청권 반발에 힘 실었다 [충청투데이]

    [사회]
    – 대전 관저동 아파트, ‘콘크리트 강도 미달’로 철거 [충청타임즈]
    시공사 품질시험서 하자 발견 … 공정률 40% 불구 재시공

    - 법원, 尹 체포영장 기각… 특검 “28일 오전 출석 요구”[조선일보]
    尹측 “특검 행태 졸렬… 소환 요청 당당히 응할 것”

    – 휘발유 뿌려 임산부 넘어졌는데도…지하철 방화범 ‘살인미수’ 혐의 추가 [한겨레신문]
    “대피 어려운 ‘한강 밑 통과’ 하저터널 방화”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기소

    – 새벽 증평서 규모 2.2 지진 발생 [중부매일]
    북동쪽 약 7km 지점서 진도
    아파트 흔들려 주민 화들짝
  • ▲ 충남 당진 송산에 종합병원과 자율형사립고가 들어선다. 산업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당진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충남도
    ▲ 충남 당진 송산에 종합병원과 자율형사립고가 들어선다. 산업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당진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충남도
    [경제]
    – 대전 디오토몰 재인가 ‘충돌’…유성구 “행정처분 검토” vs 조합 “가처분 신청 추진” [충청브리핑]

    – 가게부터 시장까지…공실 늪에 빠진 충청권 상가 [충청투데이]
    중대형 상가 공실률 세종 1위, 코로나때보다 높아
    소규모 상가 공실률 전국평균↑… 대전 2위 차지
    전통시장 상권도 공실률도 비슷…제천 2배 이상↑

    –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중도일보]
    대전·충남 1년 새 13.5%·19.5% 각각 줄어
    세종(-25.4%) 줄어 전국서 두번째로 높아
    건설투자 등 건설기성 IMF 이후 최대 수준
    “지속가능성 확보 위해선 체질 개선 시급“

    – 커넥트현대 청주, 中·日 등 해외브랜드 대거 입점 [중부매일]
    ‘일본의 이케아’ 니토리·중국 미니소 3년만에 한국에
    다양한 디자인·합리적 가격 새로운 쇼핑 트렌드 제시

    [지역 개발·행정]
    – 청주시, 9년 답보 전통공예촌 시행사 지정취소…공영개발 전환 [충청브리핑]

    – 9년 답보 전통공예촌 … 공영개발 전환 [충청타임즈]
    청주시, 한국전통공예진흥협회 시행자 지정 취소
    충북개발공사에 참여 요청 … “협의 후 결정할 것”

    – 당진 송산에 종합병원·자사고 들어선다…충남도‧당진시, 현대제철과 협약 [충청브리핑]

    – 첫 삽 못 뜬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9월부터 착공 예상 [충북일보]

    – 충북도립대 사태 충격·실망…김영환 지사 “4년제 승격 등 추진” [충청타임즈]
    김영환 지사 옥천서 도정보고회

    [사회·건강·환경]
    – "흡연·음주보다 더 위험"…사망률 3배 높이는 뜻밖의 요인 [한국경제]
    조기사망률 3배 높인다
    18만명 대상 19년간 관찰

    – “이제 귀농 안 해도 시골집 짓는다”…농림지 단독주택 일반국민도 허용 [매일경제]
    국토계획법 국무회의 의결
    규제완화 140만필지 적용
    귀촌·주말농장 활성화 기대

    [국제]
    – 이란 외무부 “美공습에 핵시설 심각하게 손상” 첫 인정[조선일보]
    트럼프 “이란 핵 수십년 뒤로 미뤄져… 재건 땐 또 타격”
    [지역 인사]
    – 충북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강태원 전 충북도의원 [충북일보]
  • ▲ 대전 디오토몰의 재인가 기한이 오는 7월 3일로 다가오면서 유성구청과 대전 디오토몰조합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유성구는 “기한 내에 부족 면적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 행정조치에 착수하겠다”며 원칙론을 밝혔고, 조합 측은 “재인가 신청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라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매매상사 100개가 영업을 하고 있는 대전 디오토몰.ⓒ뉴데일리
    ▲ 대전 디오토몰의 재인가 기한이 오는 7월 3일로 다가오면서 유성구청과 대전 디오토몰조합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유성구는 “기한 내에 부족 면적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 행정조치에 착수하겠다”며 원칙론을 밝혔고, 조합 측은 “재인가 신청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라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매매상사 100개가 영업을 하고 있는 대전 디오토몰.ⓒ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