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3대부터 9연속 ‘당선인 적중’… 대권 향방 가르는 ‘캐스팅보트로 부상’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국민의 선택 겸허히 수용”새정부 국무총리 김민석 유력, 비서실장 강훈식 내정태안화력서 김용균 씨 이어 근로자 또 ‘사망’…‘하청 반복’ 구조적 문제 또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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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방송 야외무대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李 대통령 “내란 극복·민생 회복·국가 책임 강화·평화 공존·국민 통합 반드시 이루겠다”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이 맡긴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의 상처를 극복하고,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국민 생명 보호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했다. 또한, 강력한 국방력과 평화적 대화를 병행해 남북 간 공존과 안정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증오와 대립이 아닌 존중과 협력의 공동체,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충북, 다시 한번 ‘민심 바로미터’ 입증충북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도 당선인을 정확히 맞히며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다시 입증했다.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충북은 치러진 모든 대선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기록을 이어왔다. 20대 대선에서도 윤석열 후보는 충북에서 50.67%를 얻어 이재명 후보를 앞섰고, 전국 득표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전체 유권자 수는 전국의 3%에 불과하지만, 충북의 표심은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다음은 2025년 6월 4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정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 당선 “국민 통합 책임 잊지 않겠다” [조선일보]첫째는 내란 극복, 둘째는 경제 회복… “제게 맡긴 사명 한치 어긋남 없이 이행”– 李, 역대 최다 득표로 당선… 3년 만에 정권교체 [조선일보]오전 5시 개표 완료… 이재명 49.4%·김문수 41.1%·이준석 8.3%–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 “내란 극복·민생 회복이 사명” [한겨레신문]李 “국민 위대한 결정에 경의”… 4일 임기 시작, 민주당 3년 만에 정권탈환– 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 “국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 [중앙일보]– 보수도 진보도 뭉쳤다… 투표율 79.4%, 28년 만에 최고 [중앙일보]– 새 정부 인수위 없이 출범… 취임식 간소하게, 일정 숨 가쁘게 [충청투데이]대통령 당선 결정 시점부터 임기 개시… 혼란 최소화 위해 용산에서 집무 시작– 이재명 시대… '최대 표밭' 수도권 압승, 캐스팅보트 충청서도 승리 [한겨레신문]경기도서 두 자릿수 격차, 호남 80%대 몰표… 영남은 높은 벽 실감– ‘12·3 계엄’ 심판한 민심… 李, 3년 전 패했던 서울·충청서 앞서 [동아일보]李, 영남 제외 대부분 지역 승리… 차기 정부 국정운영 동력 확보– 21대 대선 표심 분석해보니… 김문수+이준석 50% 육박 ‘독주 견제’ [동아일보][정치] 이재명 정부 인선 전망– 국무총리에 김민석 유력, 비서실장에 강훈식 내정 [조선일보]오늘 취임식과 함께 참모진 인선… 국정원장 이종석, 당내 이견도– 국무총리에 김민석, 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검토 [한겨레신문]– ‘李와 호흡’ 맞출 여당대표, 정청래·박찬대 등 후보군 거론 [동아일보]집권여당 첫 원내대표 13일 선출… 김병기·김성환·서영교·조승래 거론– 당초 8월 전당대회 앞당길 듯… 정청래, 탄핵 정국 앞장선 강경파 [동아일보]박찬대, 원내대표로 국회 입법 주도 -
- ▲ 청주시,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29분쯤 청주실내수영장 1층 출입구 로비에서 천장 마감재 30㎡가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영장은 다행히 이날 대통령선거로 휴장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청주시는 사고 직후 긴급휴장을 하고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청주실내수영장은 1990년 준공됐다. 연면적 5982㎡에 50m 레인 10개를 갖추고 있다.ⓒ청주서부소방서
[정치] 충청권 대선 투표 결과 및 특징– [21대 대선] 충청 투표율 77.5%… 유권자 476만명 중 369만명 참여 [중부매일]세종 83.1%·대전 78.7%·충북 77.3%·충남 76.0%– ‘충북 1위 = 대권’ 재확인 [충청타임즈]오후 11시 30분 기준 이재명 49.5% 득표로 ‘확실’… 충북 李 48.7% vs 金 42.9%– 제천시 투표소서 ‘이미 투표 처리’ 혼선 [충북일보]선관위 착오 투표 등 “원인 파악 중”– 21대 대선 충청권 선거사범 급증… 고소·고발도 잇달아 후폭풍 [중도일보]대전 선거사범 66건 적발… 벽보·현수막 훼손 61건– 경찰, 충북 대선 선거사범 65명 단속… 2명 검찰 송치 [중부매일]벽보·현수막 훼손 등 가장 많아[정치] 세대·지역별 표심– 4050, 李 압도적 지지… 2030도 밀어줬다 [한국경제]30대 여성 57.3%가 이재명 지지… ‘부동층’ 20대도 41.3%가 李 선택50대 표심도 金보다 두 배 높아[여론조사 개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구조사, 2025년 6월 3일, 전국 성인 유권자 대상, 투표소 출구에서 표본조사]– 이준석 광주 6.23%, 전남 4.69%… 공들였던 호남서 참패 [중앙일보][사회] 지역 소식 및 사건 사고– 청주실내수영장 천장 마감재 붕괴… 옆 건물선 대선 투표 [중부매일]3일 대선 휴장 인명피해 없어… 청주시 긴급휴장 결정
- 김용균 사고 6년 뒤 또 참변…태안화력 하청노동자 사망하청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하청 반복’ 구조적 문제 또 드러나– [투표현장] 100세 넘은 고령자 소중한 한 표 행사 [대전일보]121세 옥천 할머니·102세 충주 할아버지도 투표– 보령서 시각장애인 도움 못 받아 투표용지 찢는 사건도 [중도일보][국제]– 우크라 “수중폭발물로 크림대교 공격” [한겨레신문]‘드론 기습’ 이어 또 작전… 러시아, 통행 일시중단메드베데프 “응징 불가피”[스포츠]– 이승엽 두산 감독, 성적 부진에 중도 하차… 자진 사퇴 [매일경제]계약 기간 3년 채우지 못해… 두산, 조성환 대행 체제[사회] 지역 이슈– 충북 과수화상병 농가 5곳 추가 확진… 누적 피해 33곳 11.87㏊ [충북일보]– ‘700억대 불법대출’ 셀젠텍 전 대표 등 19명 송치 [충청타임즈]약대 교수 등 6년간 바이오 관련 고가 장비 시리얼 넘버 조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