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7건 모집 실적…전국 864개 신협 중 최다 기록취약계층 맞춤 지원으로 참여 확대·상권 회복 기여
  • ▲ 송재용 남청주신협이사장.ⓒ남청주신협
    ▲ 송재용 남청주신협이사장.ⓒ남청주신협
    충북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신협중앙회가 주관한 민생회복쿠폰 조합 캠페인에서 총 2597건의 유치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864개 신협 중 모집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쿠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21~8월 10일 전국 신협이 참여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목표로 진행됐다. 

    남청주신협은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참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내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각종 단체를 직접 방문해 신청 안내 전단을 배포하고, 현장에서 신청 절차를 1대1로 지도하는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적극적이고 세심한 현장 활동으로 주민 참여율을 크게 높였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재용 이사장은 “이번 전국 1위 성과는 남청주신협 임직원 모두가 한뜻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부의 정책목표와 발맞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