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500만원, 후진양성 위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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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농협중앙회가 주는 ‘2016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농협의 상징적인 상이다.
이 시장은 6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사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전국에서 10명의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전달했으며 충북도내에서는 이 시장이 유일하게 뽑혔다.
이근규 시장은 시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제천시의 미래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시장은 제천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지위향상 등을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 △고품질농산물 안정생산 기반구축사업 △농촌마을 개발 및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농산물 직거래 및 공동브랜드(하늘뜨레)마케팅 △한우산업기반구축 △고추시장 활성화 등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 왔다.
이근규 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농협의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