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최고·유일’ 대전만의 이야기를 담은 기네스북이 만들어진다.
대전시는 4일 ‘2016 대전기네스 시민공모전’ 당선작에 스토리를 입혀 대전만의 소소한 기록을 담은 ‘대전기네스북’을 제작, 대전만의 이야기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민 일상 속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네스를 발굴해 도시브랜드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4~6월 시민들로부터 83건의 기네스를 접수 받아 최종 48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공모 기네스는 스토리텔링을 거쳐 대전기네스북, 웹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대전의 자랑거리로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방침이이어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대전기네스북은 △‘1983년부터 쓴 일기 61권의 보유자’를 비롯해 △‘기록·자격증·교육의 달인’ 등 대전의 일상 속의 소소한 기네스부터 △‘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시설’, △‘가장 오래된 권투 체육관’ 등 최초, 최고, 유일, 독특한 이야기로 대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기네스북은 이달에 제작해 각급 기관에 배부하고 웹 카드뉴스는 10월 초부터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총 30편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재하며 시정소식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홍보등도 실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담아 기록하고 기억하는 개인의 역사나 스토리가 대전만의 소중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우리만의 이야기로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