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청원생명축제 10만번째 관람객의 영광을 차지한 충북 청주시 내덕동 김복순씨 가족.ⓒ청주시
    ▲ 2일 청원생명축제 10만번째 관람객의 영광을 차지한 충북 청주시 내덕동 김복순씨 가족.ⓒ청주시

    ‘2016 청원생명축제’가 개장 3일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10만번째 주인공은  청주시 내덕동에 거주하는 김복순(84) 할머니 가족이 차지해 이승훈 청주시장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청원생명축제는 개천절까지 사흘간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입이 즐거운 축제답게 청원생명쌀밥집과 셀프식당은 늘 만원을 이뤘고 축산물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축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앞서 1일에는 청원생명 브랜드 전속모델인 송소희씨가 팬사인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으며 주무대에서는 드림댄스와 이미테이션 가수쇼, 환상의 매직 스테이션, 인디밴드 공연과 태권도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남기상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입소문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장 조성이나 전시·체험·공연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