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은지역 어린이·어른신 ‘꿈꾸는 동행’ 발표
  • ▲ 한화 보은사업장 나눔 네트워크 연합발표회가 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
    ▲ 한화 보은사업장 나눔 네트워크 연합발표회가 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


    “어르신들은 웃음을, 어린이들은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길 희망합니다.”

    (주)한화 충북 보은사업장은 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와 함께 보은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주기 위해 한화 보은사업장 나눔 네트워크 연합발표회 ‘꿈꾸는 동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 보은사업장의 지원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보은지역 9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한 이날 연합발표회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진행하고 있는 활동을 공유하고 어린이들의 꿈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문화예술회관에는 노인생활시설 어르신들이 그동안 정성껏 가꾸어온 원예작품이 전시됐으며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희망봉사대 ‘한울땅’의 풍물공연, 그리고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합창과 방송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한화 보은사업장 오양석 사업장장은 “한화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은 웃음을, 어린이들은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은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보은지역의 사회복지기관들과 나눔네트워크를 구성, 어르신과 어린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 이효정 대리는 “보은 지역의 나눔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도깨비지역아동센터, 보은지역아동센터, 쌀안지역아동센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의집, 성암홈케어, 행복한집 등 보은지역 9개 사회복지기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