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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화합의 경연인 제3회 천안시청소년댄스동아리경연대회 ‘Dancing Y’가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은 천안연합 왁킹댄스동아리 ‘페이지’팀이 수상했다.
충남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새로운 청소년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천안지역 최고의 청소년댄스동아리 9팀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청소년 댄스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프로댄서 못지않은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인기 걸그룹의 축하공연과 응원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관객들의 볼거리를 더했고 관객과의 레크리에이션, 즉석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져 푸짐한 선물도 주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천안연합 왁킹댄스동아리 ‘페이지’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울트라 fn crew(펀댄스아카데미), 우수상은 천울 팀(천안공고)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유준수 수련관장은 “경연을 떠나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으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