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포스터.ⓒ충북도
    ▲ ‘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포스터.ⓒ충북도

    충북도, 충남도, 대전시의 중소·벤처기업들이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4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총 64개 기업(충북 22개, 충남 21개, 대전 21개) 75부스 규모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유통바이어 상담회, 기술이전 상담회 뿐만 아니라 충청권 주요 공공기관, 공기업 및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를 특별 초청하여 참가기업과 1대 1 상담을 진행하는 ‘충청 이웃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각종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충청 쓰리고’ 부터 참가기업의 제품을 직접 사용한 일반인들의 최우수 셀프광고를 뽑는 ‘충청이웃 셀프 CF 공모전’ 등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 자유학기제를 시행중인 중학교, 특성화 고교 및 창업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벤처기업 CEO 강의’를 열어 학생들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징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