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공공형 학교급식 모색을 위해 워크숍을 열고 있다.ⓒ충남도
    ▲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공공형 학교급식 모색을 위해 워크숍을 열고 있다.ⓒ충남도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공공형 학교급식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28, 29일까지 이틀간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도 교육청, 학부모,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관계자 100여명을 참석시켜  ‘공감과 혁신! 학교급식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공공형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모색’을 주제로 최재관 식량닷컴 대표의 ‘GMO 식품과 친환경학교급식’을 주제로 한 특강 및 발표, 대화의 장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도의 ‘2017년 학교급식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7월부터 추진된 도내 15개 시·군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및 향후 추진에 대한 컨설팅 결과에 대해 지역재단의 발표가 실시됐다.

    대화의 장에서는 6가지 주제를 대상으로 각 주제별 전문가의 발제 후 참석자 전원이 그룹에 편성, 토의 결과를 발표·공유하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전체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형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정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급식의 각 분야 참석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학교급식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도는 우수하고 건강한 식재료와 지역의 우수농산물 공급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