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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먹거리 축제 ‘힐링음식페스티벌’ 포스터.ⓒ제천시
충북 제천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힐링음식페스티벌’이 28일 개막돼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천시가 먹거리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음식축제를 개최하는 것이다.
제천 힐링음식페스티벌은 2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되며 관내 참여 식당(시식회 참가업소 및 약채락 지정업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이벤트’가 열린다.
할인쿠폰은 3000원권으로, 제천을 방문하는 유료관광지 입장객에게 1인 1매 배부되며 청풍호 모노레일, 관광정보센터, 한방생명과학관 관광안내소, 의림지관광안내소, 청풍리조트, ES리조트, 리솜포레스트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특히 30일에는 제천을 대표하는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힐링음식페스티벌 시식회’가 열린다.
시식회는 한방엑스포박람회 행사장 내 경연대회장(발효박물관 앞)에서 진행되며 제천 대표․힐링 음식 10선과 테이크아웃 먹거리 5종 및 제천시 레시피 개발 신규 먹거리 3종(약초술빵, 도토리쿠키, 웰빙쨈)을 접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일반인 체험 시식회는 선착순 100명을 체험단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제천시관광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천시는 이번 힐링음식페스티벌을 통해 음식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할인쿠폰 이벤트로 관광객의 관내 음식점 이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