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8주간…이론·실습·작품제작·전시 등 활동
  • ▲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주관의 ‘2016 토요발명학교’가 24일 입학식을 가졌다.ⓒ청주상공회의소
    ▲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주관의 ‘2016 토요발명학교’가 24일 입학식을 가졌다.ⓒ청주상공회의소

    ‘미래의 발명 꿈나무’인 초등학생 40명이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주관의 ‘2016 토요발명학교’에 입학했다.

    발명 꿈나무들은 24일 충북고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8주간 발명학교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발명에 대한 이론과 실습활동을 비롯해 발명 아이디어 착상, 발명품 제작 및 전시, 발표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를 육성하게 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최근 충북도가 학생 발명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이러한 기초 교육들이 밑받침이 돼서 가능했다”며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발명 창작 활동으로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러한 발명 영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8월에 ‘제38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