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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다솜학교 졸업생들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을 자랑하며 기념촬영을 가졌다.ⓒ제천 다솜학교
충북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학교(교장 권대주)가 3년 연속 3학년 재학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5일 다솜학교에 따르면 최근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시험에서 졸업생 42명은 특수용접·용접·전기·컴퓨터 응용밀링·컴퓨터 응용선반·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시험에 합격해 모두 68개의 자격증을 따냈다.
2012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설립, 문을 연 다솜학교는 개교 이래 전교생 자격증 취득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로 기술교육을 배워 전원 기능사 시험에 합격한 것은 교사와 학생이 밤낮으로 노력한 땀의 결실이다.
권대주 교장은 “학생들이 전공분야로 취업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기술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솜학교는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현장실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