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23일 4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충북공동모금회
    ▲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23일 4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충북공동모금회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정우)가 불우한 가정돕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한돈 도협회는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황후영 사무처장에게 4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8800㎏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한돈 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탁된 돼지고기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고기로, 도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우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돕고 양돈 농가와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