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청주 오창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 사원협의체 임직원 10여명이 21일 청주시 오창읍  청원고에서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선택 및 고민해결을 도왔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진학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화학·생명, 산업·환경, 신소재, 자동차·항공 등 10개 반을 편성, 전공과 졸업 후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상담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희망하는 반을 직접 선택해 참가했으며 임직원들은 고교시절 자신만의 독특한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공 선택 이유 및 현재 직업과 연관성, 향후 비전 등 전공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상담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고민해결에 도움을 줬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학공학에 관심이 많아 소재를 연구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화학공학에도 다양한 학과와 진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가 희망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선배들을 만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진학상담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학 및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