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 포스터.ⓒ충북도교육청
    ▲ ‘2016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 포스터.ⓒ충북도교육청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6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충북지역에서 만수초등학교, 부용초등학교, 오성중학교 등이 운영모델 부스를 만들어 참여하며 학교 홍보에 나섰다.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4일간의 행복일주’라는 주제로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전국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방과후학교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현장 체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충북도교육청 대표로 참가하는 만수초등학교와 괴산오성중학교가 각각 다양한 예체능 운영 모델, 자유학기 및 진로학기 연계운영 모델로 부스를 운영하고 부용초등학교의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가 공연행사로 참여한다.

    만수초는 ‘필통(Feel·通)으로 꿈을 키워가는 두런두런(Do Learn! Do Run!) 만수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2013년과 2014년 연속 도교육청 ‘베스트 스쿨(Best School)’로 선정됐고 2014년 전국 사교육비절감 창의경영학교 경영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괴산오성중학교는 ‘끼를 살리는 방과후 활동 및 체험활동’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교과관련 방과후 17강좌, 특기적성관련 22강좌와 여름방학 중에는 ‘융합형 동아리 프로젝트 수업’을, 겨울 방학에는 영어캠프 및 국제교류활동을 운영 중이다.

    영동 부용초등학교의 ‘부용리코더 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돼 6회째 정기 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리날도,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스 운영교에 지원되는 교육부의 예산 외에 도교육청에서 별도의 예산지원은 물론 박람회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참여 학교에 대한 응원과 격려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