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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자원봉사자들이 화합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다짐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다.
20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는 11개 시·군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는 “자원봉사자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함께하는 충북’을 이끌어내는 마중물로써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진정한 리더”라며 자원봉사활동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화합한마당’에서 풍선 탑 쌓기, 협동 기차 릴레이, 강강수월래 등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으며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사와 나눔으로 하나되는 희망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록해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탰다.
대회를 주관한 최창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자들 간 서로 한데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전도사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정옥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충북의 희망을 보여줬다”며 “한마음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이 전개되고 도내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