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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이 관내 학교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19일 대전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이 증가되는 시기인 9월을 맞아 더욱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교육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이날 불시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김동문 교육장 이하 서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모두가 예고 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식재료 검수와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안전 상태 확인,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의 개인위생 점검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사항들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급식을 제공해 줄 것과 조리 시 늘 안전에 유념하며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문 교육장은 “간부공무원의 학교급식 불시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향상과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