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대전사랑 기업인의 날’행사가 12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전시
    ▲ ‘2016 대전사랑 기업인의 날’행사가 12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전시
    대전시는 ‘2016 대전사랑 기업인의 날’행사를 9~10일 120여개 기업(출향기업인 67, 지역기업인 49)이 참여한 가운데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 이행사는 대전출신 출향기업인을 초청, 고향의 정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출향기업과 대전지역의 기업 간 상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9일 열린 유성온천 족욕체험은 야외에 조성된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에서 자유롭게 족욕을 즐기면서 소프라노 이현숙, 관현악 앙상불이 함께하는 선율과 함께 마음의 힐링으로 그동안의 피로를 씻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인 환영행사는 출향기업인들에게 대전지역의 투자여건 및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대전 브랜드 제품쇼에는 지역의 8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서 출향기업 5개 사와 대전기업 5개사와 상호 멘토링 결연을 체결해 출향 우수기업이 대전의 창업기업들에게 기업 노하우와 경영마인드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0일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향취를 느끼면서 조상의 뿌리를 느낄 수 있는 뿌리공원을 방문해 성씨 조형물 등을 관람함으로써 조상을 생각하고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원도심 지역과 대전 근현대사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고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브랜드 제품쇼를 통해 대전에서 생산하는 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했으며 출향기업과 대전기업간의 멘토링 결연을 통해 대전의 창업기업에게 출향우수기업의 노하우와 경영마인드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뿌리공원 등 관람으로 고향의 추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2016 대전사랑 기업인의 날행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고향대전을 위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