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후반기 청년 일자리 정책 마스터 플랜 ‘가속화’ 전망
  • ▲ 대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대전시
    ▲ 대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대전시

    대전시가 올해를 ‘청년 대전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 키움 청년 취·창업 정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전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후반기 청년 취·창업 일자리 정책에 대한 마스터플랜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기 위한 20대 중점과제를 선정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대전 건설’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수요 맞춤형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청년과 소통·대화 및 미스매치 해소로 청년일자리 창출한 결과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인센티브 2억원과 함께 사업비 46억3000만원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2분기 청년실업률(8.8%)은 전국(10.3%)보다 1.5% 낮아 특·광역시 중 최저이며 청년고용률(42.9%)은 전국(42.5%)보다 0.4%높아 특·광역시 중 수도권(서울·인천)을 제외하면 지방에서는 최고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을호 시 일자리 경제과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들과 함께 소통·경청해 일과 삶이 함께 행복한 청년일자리 발굴·육성해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하는데 용기와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