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전달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들은 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금 6800만원을 이승훈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동양일보와 CJB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지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모금한 성금 중 일부다.
시는 전달받은 지원금을 저소득 가정 136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훈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주시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성금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