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산단·오창과학산단·오송과학단지 클러스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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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있는 ‘엘지로~대신로’가 개통되며 추석 명절 고향길이 30분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8일 흥덕구 외북동 산61-1번지 일원에서 이 구간 1.19km의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웅범 LG화학 사장, 임용환 흥덕경찰서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잔여구간 90m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도로 1.1㎞를 포함한 1.19km다.
엘지로를 이용하면 기존 청주산업단지에서 오창산업단지까지 우회해 이동하던 구간을 30여분 단축해 직접 통행할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제외구간 도로 개설사업은 내년도 8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시가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입주예정 기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도로 조기준공 협조를 적극 요청해 1년이 단축돼 개통됐다.
시 관계자는 “엘지로~대신로 개통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간의 산단클러스터 형성에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돼 청주시 경제 지속발전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