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산업단지 전경.ⓒ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 청주산업단지 전경.ⓒ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은 올해 추석에 휴무일이 평균 4.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95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9%인 55개사가 추석 휴무를 확정했다.

    이들 업체 중 78.8%인 44개사가 5일 휴무로 해 가장 많았고 13.5%(7개사)가 3일, 3.8%(2개사)는 2일을 쉰다.

    또 휴무없이 정상가동 업체는 10.5%(10개사), 부분가동 업체는 20%(19개사)이다.

    휴무 기간은 평균 4.7일로 지난해(4일)보다 0.7일 증가했다.

    특히 95개 업체 중 51개사는 직원들에게 특별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균 5만1000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52개사였다.

    청주산단 입주업체 근로자 2만6430의 21.1%인 5589명은 휴가기간 중 특근을 하며 대부분 반도체, PCB, 전지 부품생산, 화학 업체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