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 카누팀이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충북도
    ▲ 충북도청 카누팀이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충북도

    충북도청 카누팀(감독 남성호)이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충북도의 명예를 드높였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7일 3일간 충남 부여군 백마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첫날 열린 C-2 200m경기에 송명찬, 나재영 선수가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진 C-1 200m경기에 송명찬 선수가 은메달, K-1 200m에 정다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첫날부터 쾌조를 보였다.

    대회 이틀째인 6일에는 K-4 1000m 단체전 경기에서 서상율,안길남,박영수,강승모 선수가 1위, K-1 1000m에 김영환 선수가 2위, K-2 1,000m 에서는 박영수, 김영환 선수가 3위를 기록해 각각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이틀째 경기를 마감했다.

    남성호 감독은 “올해 입단한 나재영, 박영수, 안길남 선수들이 훈련에 열성적으로 임해 다른 선수들까지 열심히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팀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