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대수 단양교육장(오른쪽)이 매포초등학교에서 금식점검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점심배식을 하고 있다.ⓒ단양교육지원청
    ▲ 김대수 단양교육장(오른쪽)이 매포초등학교에서 금식점검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점심배식을 하고 있다.ⓒ단양교육지원청

    충북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최근 집단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7일 관내 학교급식소를 불시 점검했다.

    매포초 급식소에서 실시 된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검수과정,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종사원들의 개인위생 상태와 조리과정 등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살펴봤다.

    김대수 교육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교차오염에 기인하는 각종 원인균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식 위생·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로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종사자들에게 당부했다.

    예방점검을 마친 김대수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학생들에게 배식봉사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관내 급식학교 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달부터는 하반기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 식중독 예방에 집중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