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중학교가 육상부를 창단하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단양중학교
    ▲ 단양중학교가 육상부를 창단하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단양중학교

    전국 육상 명문으로 자리 잡은 충북 단양고등학교에 이어 단양중학교도 육상부를 창단했다.

    단양중학교(교장 조성남)는 7일 이 학교 강당에서 김대수 단양교교육장, 도교육청과 충북도 육상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중학교 육상부 창단식을 가졌다.

    단양중학교 육상부는 모두 4명으로 방민영(2년), 김시현(1년), 손오성(1년), 최수오(1년)학생이다.

    감독은 김수미 교사, 코치는 단양고등학교 마라톤 팀을 전국 최고의 정상에 올려 놓은 안성영씨가 맡게 됐다.

    이날 단양육상연맹은 육상부 학생들에게 5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선물하고 지역 각 사회단체에서도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육상에 꿈과 끼를 가진 우리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창단식은 의미가 크다”며 “단양육상이 멋진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