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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일 KB국민은행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위기가정지원, 의료지원 등 천안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5000만원을 시작으로 4년간 총 2억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KB국민은행 윤종규 회장은 “천안시복지재단이 설립이 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해주기를 기원한다”며 “천안시복지재단이 안정적 지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4년 동안 기부약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천안시복지재단 문은수 이사장은 “이번 KB국민은행의 4년간 2억원의 후원약정과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 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모아주신 기부금이 투명하게 천안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발에 땀나도록 뛰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